수동형식
1. 被,让,叫
⑴ 개사 “被,让,叫”
개사 “被,让,叫” 등이 사용된 문장은 문형에서 바로 수동임을 알 수 있으며, 특히 이런 문장은 어순에 주의해야 한다.
주어 + 「被,让,叫」 + 행위자 + 동사 + 그 외 성분
ꃚ 我的錄音机被妹妹弄坏了。
나의 녹음기는 여동생에 의해 망가졌다.
⑵ 수동문장에서 동사는 처치의 의미를 가진 타동사를 사용한다.
“被,让,叫” 등의 문장에서 사용되는 술어동사는 “把”자 구문처럼 동작행위의 대상에 대해 어떤 영향을 주거나 처치를 더하는 의미를 가진 동사이다. 그러나 사용할 수 있는 동사의 범위는 “把”자 구문보다 넓고, “听见”과 “知道”와 같은 지각동사도 사용 가능하다.
ꃚ 那棵树被大风刮倒了。
그 나무는 큰바람에 의해 꺾여 넘여졌다.
我们俩的话叫老王听见了。
우리 둘의 말을 老王은 들었다.
她的秘密让大家知道了。
그녀의 비밀은 모두가 알아버렸다.
⑶ 수동문장에서 동사는 그 외의 성분을 동반한다.
수동문에서 쓰이는 동사는 단독으로 사용되는 일이 없으며, 반드시 뒤에 조사 “了”, “过” 등의 태나 보어, 목적어 등을 동반한다.
ꃚ 我被老师批评了。
나는 선생님께 꾸중을 들었다.
这支排球队从来没被打败过。
이 배구 팀은 여태까지 져본 적이 없다.
我的词典叫小刘借走了。
나의 사전은 小刘가 빌려갔다.
衬衫让钉子撕了个口子。
셔츠는 바늘로 단추를 꿰매었다.
[ 참고 ]
․“被” 앞에 “可能”과 같은 부사 등의 성분이 사용되어, “被”로 시작되는 개사 구조를 수식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⑷ 행위자를 “人”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있다.
동작행위 주체인 행위자를 막역히 ‘어떤 사람’이라는 식으로 대응하는 때가 있다.
ꃚ 院子里的花儿被人摘了。
정원의 꽃은 사람에 의해 꺾였다.
錄像机叫人搬到别的教室去了。
비디오는 사람이 다른 교실로 가져갔다.
⑸ “被”와 “让”, “叫”의 차이
“被”를 사용할 때는, 그 뒤에 오는 행위자를 생략할 수 있으나, “让”, “叫”를 사용할 때는 ‘~에 의해’라는 행위자를 반드시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구어체에서는 “让”, “叫”가 많이 사용되며, 문어체에서는 “被”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ꃚ 房子被拆了。
집은 헐렸다.
我的钱包让人偷走了。
나의 지갑은 사람이 훔쳐 갔다.
⑹ 수동문의 부정
수동문의 부정은 부정부사 “不”, “没(有)”는 “被” 앞에 둔다. 이때 부정을 나타내는 “不”, “没(有)”는 “被,让,叫” 등의 앞에 높여, 개사 구조 전체를 이끈다.
ꃚ 晾的衣服没被风刮跑。
햇볕에 말린 옷은 바람에 의해 날아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한국어에서도 ‘~되다’라는 어감은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느낌이 있지만, “被”를 사용하는 문장은 대체로 바람직하지 일에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被”의 원래 뜻인 ‘당하다’ 혹은 ’뒤집어쓰다’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2. 의미상의 수동문
의미상의 수동문이란 문형으로만 보면 평서문과 그다지 다르지 않지만, 주어가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행위를 받는’ 문장이다.
ꃚ 地板已经扫干净了。
마루는 이미 깨끗하게 닦였다.
报纸送来了吗?
신문은 왔습니까?
위 두 예문의 주어 “地板”, “报纸”는 각각 “扫干净”, “送来”라는 행위를 받는 것이며, 이러한 문장을 의미상의 수동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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